[특징주] ‘밸류업 효과’ 신한·우리금융, 1년 내 최고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한 신한지주와 우리금융지주가 나란히 최근 1년 중 최고가를 찍었다.
신한지주 주식은 29일 오전 9시 17분 유가증권시장에서 6만2600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보다 주가가 7.93%(4600원) 올랐다. 장 초반 주가가 6만3300원까지 뛰면서 1년 내 최고가를 새로 썼다.
우리금융지주 역시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주가가 2.66%(430원) 오른 1만6610원을 나타냈다. 중 초반 주가가 1만6770원까지 상승하면서 1년 내 최고가를 경신했다.
신한지주와 우리금융지주 모두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신한지주는 자기자본이익률(ROE) 10%, 보통주 자본비율 13%, 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하기로 했다. 또 2027년까지 3조원 이상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총주식 수를 4억5000만주까지 줄일 계획이다. 우리금융지주도 자기자본이익률(ROE) 10%, 보통주 자본비율 13%, 총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저평가 은행주(株)에도 투자자가 몰리고 있다. BNK금융지주도 이날 주가가 9540원까지 뛰면서 1년 내 최고가를 찍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BNK금융지주는 은행 주 가운데 외국인 지분율이 가장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시가총액이 3조5000억원 이상으로 상승하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지수 재편입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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