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차기 사장 공개모집… 내달 사추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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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산하기관인 코스콤이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를 소집해 본격적인 신임 사장 선임 절차를 개시했다.
사추위는 전무이사 1명, 비상임 사외이사 2명, 외부전문가 2명 등으로 구성돼 사장 공모 절차와 심사 등을 맡는다.
코스콤 측은 "사추위에서 신임 사장 후보의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진행하면서 경영 능력, 정문성, 개혁성, 국제화, 도덕성 등을 심사요건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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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산하기관인 코스콤이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를 소집해 본격적인 신임 사장 선임 절차를 개시했다.
29일 코스콤은 이날부터 내달 5일까지 사장 후보를 모집한다는 내용의 공개모집 계획을 회사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앞서 지난 26일 코스콤은 이사회를 열고 사추위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추위는 전무이사 1명, 비상임 사외이사 2명, 외부전문가 2명 등으로 구성돼 사장 공모 절차와 심사 등을 맡는다.
사추위는 후보 공개모집을 한 후,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추천한 후보를 정해 이사회에 보고한다. 이후 이사회가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장을 최종 선임하는 방식으로 인선이 진행된다. 통상 이 과정이 40~50일가량 소요돼 이르면 9월 중 신임 사장이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코스콤 사장 임기는 3년으로, 홍우선 현 코스콤 사장은 지난해 12월 임기가 만료됐다.
현재 윤창현 전 국민의힘 의원이 신임 사장 후보로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의원은 한국금융연구원 원장과 서울시립대 경제학과 교수를 지낸 뒤 21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정무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지난 22대 총선에서 대전 동구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코스콤 측은 “사추위에서 신임 사장 후보의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진행하면서 경영 능력, 정문성, 개혁성, 국제화, 도덕성 등을 심사요건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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