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어르신 생활돌봄서비스' 비수도권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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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을 위한 생활돌봄서비스를 다음 달부터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LH 임대주택 내 혼자 거주 중인 80세 이상 고령자(홀몸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말벗과 건강상태·안전 점검, 복지정보 제공 등을 지원하는 주거 사업이다.
만 60세 이상 입주민으로 우선 선발된 생활돌보미는 홀몸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돌봄 수요조사 △말벗 △건강상태 및 안전점검 △복지정보 제공·연계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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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을 위한 생활돌봄서비스를 다음 달부터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LH 임대주택 내 혼자 거주 중인 80세 이상 고령자(홀몸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말벗과 건강상태·안전 점검, 복지정보 제공 등을 지원하는 주거 사업이다. LH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지난 2022년 수도권 지역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총 2966명의 홀몸어르신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앞서 이한준 LH 사장은 올 초 경남 LH 임대주택에서 고령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개선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LH는 올해부터 수도권뿐만 아니라 임대주택 내 홀몸어르신 거주비율이 높은 전북·부산 등 비수도권까지 서비스 권역을 확대 시행한다. 이를 위해 총 330명의 '생활돌보미'를 대상으로 3일간의 권역별 생활돌봄서비스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만 60세 이상 입주민으로 우선 선발된 생활돌보미는 홀몸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돌봄 수요조사 △말벗 △건강상태 및 안전점검 △복지정보 제공·연계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홀몸어르신들에게 생활돌봄서비스와 더불어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산림복지 특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김경진 LH 주거복지계획처장은 "생활돌봄서비스는 고령자의 자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건강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LH는 주거공간 제공을 넘어 입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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