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WSJ "연준, 이번주 FOMC에서 9월 금리 인하 신호 보낼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인플레이션, 노동시장의 개선을 반영해 오는 9월 금리 인하 신호를 내비칠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현지 시각)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변경할 가능성은 작지만 당분간 가장 중요한 회의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이번 회의에서 물가인상률(인플레이션)과 노동시장 개선, 고금리로 인한 경제 상황을 고려해 연준 인사가 오는 9월 회의에서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는 신호를 보낼 수 있다는 진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현지 시각)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변경할 가능성은 작지만 당분간 가장 중요한 회의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이번 회의에서 물가인상률(인플레이션)과 노동시장 개선, 고금리로 인한 경제 상황을 고려해 연준 인사가 오는 9월 회의에서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는 신호를 보낼 수 있다는 진단이다. 오는 31일 마무리되는 회의에서 금리 인하 시점을 고심하던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를 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연준 인사가 이달 말 열리는 회의에서는 금리 인하를 위한 물가상승률이 둔화하고 있다는 더 확실한 증거가 필요하다는 식으로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도 덧붙였다.
앞서 파월 연준 의장은 "건강한 노동 시장을 유지하면서 물가상승률을 연준 목표치인 2%까지 낮추는 것이 제가 밤잠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7일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물가상승률 지표가)모두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일관적"라며 "우리가 찾고 있는 디플레이션 추세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반포·목동·동탄에 시세차익 최대 20억 '로또아파트' 뜬다 - 머니S
- [7월29일!] '순종' 거부한 파격의 왕세자비… 아름다운 20세 신부 - 머니S
- "이지훈, 지금도 좋아하는 오라버니"… 박슬기 '갑질 배우' 해명 - 머니S
- 삼성전자 SAIT, '인공지능·컴퓨터공학 챌린지 2024' 개최 - 머니S
- 빅파마 의뢰 5000건 돌파… 주목받는 루닛 AI 플랫폼 - 머니S
- 조지호 경찰청장 후보자 오늘 청문회… 채상병 수사 등 쟁점 - 머니S
- "파비앙 잘못도 아닌데"… 파리올림픽 호명 실수에 또 악플 '황당' - 머니S
- 임대주택 거주 고령자 위한 '생활돌봄서비스' 확대 - 머니S
- 금감원, 티몬·위메프 사태 대책 회의… 환불 나선 PG '도미노 피해' 우려 - 머니S
- [CEO열전] 박상규 SK이노 사장, 사업회사 시너지로 '위기' 돌파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