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에 욕설 쏟아낸 갑질 연예인=이지훈?...커지는 추측에 '동시 해명'

정승민 기자 2024. 7. 2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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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가 갑질한 연예인을 폭로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추측으로 악플을 받고 있는 이지훈이 입장 표명에 나섰다.

박슬기가 폭로한 배우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추측이 이어졌다.

한편, 박슬기는 연예계 주요 행사에서 MC로 모습을 비추고 있으며 이지훈은 뮤지컬 '노트르담 인 파리' 등에 출연하며 관객들과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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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공개된 유튜브 'A급 장영란'서 폭로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박슬기가 갑질한 연예인을 폭로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추측으로 악플을 받고 있는 이지훈이 입장 표명에 나섰다.

앞서 박슬기가 유튜브 'A급 장영란'에 출연해 연예계 비하인드를 풀어냈다.

지난 27일 공개된 영상 속 박슬기는 "드라마 촬영 중 오토바이를 세워야 했는데 오토바이를 타보지도 않았고 다리도 짧아서 잘 안 됐다. 그래서 죄송하다고 다시 한 번 가겠다는 말을 3~4번 했더니 토크백으로 야 이 개XX야 그거 하나 못해 이런 적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또한 박슬기는 "인터뷰 할 때 한 배우가 피디한테 질문을 빼달라고 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피디는 좀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너무 힘들었지만 우회해서 예쁘게 물어봤다. 그러더니 옆에 배우들 다 있는데 야 이 X발 이거 안 하기로 했잖아라고 소리친 적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박슬기가 폭로한 배우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추측이 이어졌다.

그러나 '몽정기2'에서 함께한 이지훈이 누리꾼들의 과녁이 됐고, 그의 SNS에는 해명을 요구한다는 악플이 이어졌다.

이에 박슬기는 이지훈과의 다정한 사진을 공개하더니 "지훈 오빠는 저와 몽정기2 때 정말 재밌게 촬영했고, 지금도 너무 좋아하는 오라버니"라며 "오빠! 아빠 되신 거 완전 축하드려요"라고 밝히며 진화에 나섰다.

이지훈 또한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이지훈은 "이런 일에 이름이 거론된 거 자체가 내가 부족해서지 뭐. 지난 과거 저로 인해 상처받으셨던 분이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죄송하다"며 "이제 더 이상 슬기한테도 뭐라 하지 마시고 여기서 마무리 되길 바란다. 여러분의 추측은 아쉽게도 빗나갔다"고 해명했다.

한편, 박슬기는 연예계 주요 행사에서 MC로 모습을 비추고 있으며 이지훈은 뮤지컬 '노트르담 인 파리' 등에 출연하며 관객들과 마주했다.

 

사진=MHN스포츠 DB, 유튜브 'A급 장영란', 박슬기 SNS, 이지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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