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디파마텍 "관계사, 전립선암 물질 中초기임상 시작"

송연주 기자 2024. 7. 2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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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기업 디앤디파마텍은 40% 지분을 소유한 지알파(z-alpha)사가 최근 중국에서 디앤디파마텍이 현물 출자한 방사성 항암 치료제 'ZA-001'의 초기 임상 시험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시된 ZA-001의 초기 임상은 본격적인 임상 1상에 앞서 약물의 초기 안전성과 내약성을 사전 평가하기 위해 소수의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시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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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 방사성 전립선암 치료제 연구
[서울=뉴시스] 디앤디파마텍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디앤디파마텍은 40% 지분을 소유한 지알파(z-alpha)사가 최근 중국에서 디앤디파마텍이 현물 출자한 방사성 항암 치료제 'ZA-001'의 초기 임상 시험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시된 ZA-001의 초기 임상은 본격적인 임상 1상에 앞서 약물의 초기 안전성과 내약성을 사전 평가하기 위해 소수의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시험이다. 방사성 동위원소를 사용하는 항암 치료제의 경우에 요구되는 시험이라고 디앤디파마텍은 설명했다.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알파 방사성 동위원소인 아스타틴-211을 기반으로 한 방사성 치료제인 ZA-001의 안전성과 초기 약효를 확인할 계획이다. 회사는 그 결과를 기반으로 향후 미국에서 임상계획신청서(IND)도 제출할 계획이다.

디앤디파마텍 이슬기 대표는 "z-alpha가 이번 임상을 통해 ZA-001의 안전성과 초기효과를 확인하고, 미국에서 빠른 임상 개발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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