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사진 페스티벌 '포토페스타' 8월 개최

조민정 2024. 7. 29. 09: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후지필름 코리아)가 후지필름 유저들의 사진 페스티벌인 '포토페스타 2024-천개의 꿈'을 오는 8월 10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포토페스타 2024 - 천개의 꿈'은 활발한 사진 활동을 펼치고 있는 후지필름 카메라 이용자들에게 작품 전시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저들과 함께 꾸려…8월10일부터 개최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후지필름 코리아)가 후지필름 유저들의 사진 페스티벌인 ‘포토페스타 2024-천개의 꿈’을 오는 8월 10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24 포토페스타’서 열리는 이마이 마사즈미 후지필름 수석 디자이너 토크.(사진=후지필름코리아)
‘포토페스타 2024 - 천개의 꿈’은 활발한 사진 활동을 펼치고 있는 후지필름 카메라 이용자들에게 작품 전시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8월 10일부터 18일까지 문화 예술과 휴식의 장소인 용산구 노들섬 노들갤러리에서 열리며 유저들과 함께 하는 작품 전시를 비롯해 특별 기획된 프로그램들을 함께 선보인다.

메인 전시인 <천 개의 꿈>에서는 풍경, 인물, 기록, 예술, 상업, 스트리트는 물론 비기너까지 다양한 주제 아래 후지필름 카메라로 촬영된 15개의 시리즈 사진과 단사진 10점을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진행된 참가자 모집에는 200여 건의 수준 높은 포트폴리오가 접수됐다. 최종 선발된 이들은 이번 페스티벌의 전시 디렉터이자 세계보도사진상을 여러 차례 수상한 성남훈 사진가의 디렉팅을 통해 작품에 완성도를 더했다.

후지필름 창립 9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도 열린다. 후지필름 코리아는 ‘포토페스타 2024’에 앞서 사진 콘테스트인 ‘세상에 더 많은 미소를 전하다’를 통해 후지필름의 창립 9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 90점을 선발했다.

이밖에도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천만 시민들의 삶의 터전인 서울의 빠르게 변화하는 ‘오늘’을 ‘내일’에 전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서울기록 프로젝트 - 천 개의 카메라>, 뉴욕 브루클린의 컨택트 포토갤러리와의 상호 교류전인 <뉴욕 스트리트 포토그래피 - 수천 개의 관점들> 등 오로지 ‘포토페스타 2024’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전시들도 눈길을 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후지필름 디지털 카메라 디자인에 담긴 특별한 스토리도 공개된다. 후지필름 코리아는 후지필름의 디지털 카메라가 아날로그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2030 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수석 디자이너인 이마이 마사즈미와 함께하는 토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사진 애호가들의 반응도 뜨겁다. 100명의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 이번 디자이너 토크는 신청 오픈과 동시에 마감을 기록하며 후지필름의 디자인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짐작하게 했다.

8월 11일 노들갤러리 1관에서 개최되는 디자이너 토크에서 이마이 마사즈미 수석 디자이너는 후지필름의 디자인 철학과 방향성은 물론 제품 디자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낼 예정이다. 또 스테디셀러인 X100 시리즈를 비롯해 X 및 GFX 라인업의 주요 제품 디자인을 이끌며 후지필름 디지털 카메라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한 그 답게 참여자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변도 전할 계획이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포토페스타는 후지필름 유저들의 사진생활을 지원하고 전시의 꿈을 실현시키고자 기획됐다. 앞으로도 유저 대상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 페스티벌 역시 다양한 전시, 디자이너 토크 등 사진 애호가들을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된 만큼 현장을 찾아 즐겨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민정 (jju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