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수 한 그릇 10만원 돌파…"주가는 왜 이러지" 52주 최저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텔신라가 장 중 약세를 나타내며 52주 최저점을 찍었다.
29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보다 2350원(4.64%) 하락한 4만8250원에 거래 중이다.
박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매출 증가보다 전반적인 비용 효율화를 통해 전사 수익성을 제고할 것으로 보인다"며 "따라서 전반적인 실적 추정치 하향으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부담이 다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텔신라가 장 중 약세를 나타내며 52주 최저점을 찍었다.
29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보다 2350원(4.64%) 하락한 4만825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4만8150원까지 내려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1년 내 최고가인 9만4000원과 비교해서는 50% 떨어진 주가다.
부진한 실적을 낸 영향으로 풀이된다. 호텔신라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9% 감소한 276억원을 기록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인바운드 회복에도 불구하고 다이궁 수요 부진, 해외공항점 임차료 부담 지속 등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TR부문 매출은 공항면세점 매출 증가에도 불구 다이궁 매출 감소 영향으로 인해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특허수수료 환입 효과 제외 시 전 분기 대비 감익인데 수요 약세와 해외공항점 임차료 부담 등에 기인한다"고 했다. 이어 "호텔·레저 부문은 스테이 중심 매출 증가에도 전년동기 인건비 회입에 따른 역기저 부담과 수선비 등 고정비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매출 증가보다 전반적인 비용 효율화를 통해 전사 수익성을 제고할 것으로 보인다"며 "따라서 전반적인 실적 추정치 하향으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부담이 다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작품 끊긴 이효정, 아들과 '동성애' 연기?…"부정적 반응 아쉬워" - 머니투데이
- '임요환♥' 김가연 "내 재혼 알게 된 9살 딸, '아빠가 둘이냐' 물어" - 머니투데이
- "엄마 콩팥 하나 더…" 양지은 아들, 신장이식 듣고 놀라며 한 일 - 머니투데이
- '희소병' 몸 굳어가는 셀린 디옹, 개막 피날레…"공연 영광" 손하트 - 머니투데이
- "뺨 때리고 욕해" 갑질 배우 의혹에…박슬기·이지훈 입 열었다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시세차익 25억"…최민환, 슈돌 나온 강남집 38억에 팔았다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700원짜리가 순식간에 4700원"…'퀀타피아 주가조작 의혹' 전직 경찰간부 구속 - 머니투데이
- "수능 시계 잃어버려" 당황한 수험생에 '표창 시계' 풀어준 경찰 '감동'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