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시간제 보육·장애아통합 어린이집 확대…'원마일 보육'

유의주 2024. 7. 2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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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8월부터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과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을 확대해 '원 마일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원 마일 보육 서비스는 집에서 1마일(1.6㎞) 범위에서 보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를 의미한다.

시간제 보육은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부모가 일시적으로 보육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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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 전경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8월부터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과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을 확대해 '원 마일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원 마일 보육 서비스는 집에서 1마일(1.6㎞) 범위에서 보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를 의미한다.

시간제 보육은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부모가 일시적으로 보육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다.

거주지와 가까운 거리에서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기존 8곳에서 36곳을 추가해 44곳으로 늘린다.

대상은 6개월부터 2세까지 영유아이며 천안시민인 보호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충남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이용하고 싶은 어린이집을 지정해 시간 단위로 이용하며, 시간당 부모 부담료 2천원이 발생한다.

영유아들이 적극적인 언어치료와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존 장애아통합 어린이집 10곳에 추가로 10곳을 선정해 총 20곳을 운영한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시간제 보육과 장애아통합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취약 보육 서비스를 다각화해 '아이 키우기 참 좋은 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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