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2일째 폭염주의보…낮 최고 32도 "찜통더위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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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은 12일째 폭염주의보가 이어지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9일 부산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26.4도를 기록해 열대야가 관측됐다.
부산은 25일 밤부터 닷새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지역은 지난 18일 10시 발효된 폭염주의보가 12일째 이어지면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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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 32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 치솟아
부산 동부 '폭염 경보'…기상청 "온열질환 주의" 당부
부산지역은 12일째 폭염주의보가 이어지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9일 부산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26.4도를 기록해 열대야가 관측됐다.
부산은 25일 밤부터 닷새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열대야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낮 최고기온은 32도까지 올라 평년보다 1~4도가량 높겠다. 습도도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치솟는 곳도 있겠다.
부산지역은 지난 18일 10시 발효된 폭염주의보가 12일째 이어지면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부산 동부(강서구, 사하구, 서구, 중구, 동구, 영도구)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가급적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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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민 기자 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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