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왕고래’ 아람코·에니 투자검토 소식에…관련주↑

원다연 2024. 7. 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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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심해 유전·가스전 개발(대왕고래 프로젝트)에 글로벌 메이저 석유·가스 기업인 아람코(ARAMCO)와 에니(ENI)가 투자를 검토 중이란 소식에 29일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전날 "실제로 글로벌 메이저 회사들이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에) 투자하려면 투자 절차 진행을 맡아서 할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이 있는 주관사들이 있어야 한다"며 "다음달 말 한국석유공사가 해외 인베스트먼트 뱅크(투자은행)들을 대상으로 투자 절차 주관사를 선정하는 입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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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동해 심해 유전·가스전 개발(대왕고래 프로젝트)에 글로벌 메이저 석유·가스 기업인 아람코(ARAMCO)와 에니(ENI)가 투자를 검토 중이란 소식에 29일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전 거래일 대비 10.14% 오른 4만 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흥구석유(024060)(6.95%), 한국ANKOR유전(152550)(6.65%) 한국석유(004090)(6.14%) 등 관련 테마주가 상승세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는 아람코와 에니를 상대로 대왕고래 프로젝트 로드쇼(투자설명회)를 진행하고 있고 있느 것으로 전해졌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전날 “실제로 글로벌 메이저 회사들이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에) 투자하려면 투자 절차 진행을 맡아서 할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이 있는 주관사들이 있어야 한다”며 “다음달 말 한국석유공사가 해외 인베스트먼트 뱅크(투자은행)들을 대상으로 투자 절차 주관사를 선정하는 입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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