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교육 플랫폼 `투비유니콘`, 중기부 `팁스` 선정

이준기 2024. 7. 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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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플랫폼 기업인 투비유니콘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투비유니콘은 국내 최대의 액셀러레이터이자 팁스 운영사 씨엔티테크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윤진욱 투비유니콘 대표는 "팁스 선정을 계기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수업설계시스템을 개발해 교사들이 학생 개개인에 특화된 진로 지도에 도움을 주고, 학생들은 AI 플랫폼을 활용해 자기주도 학습을 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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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최대 5억 R&D 지원..생성형AI 기반 수업시스템 개발
AI 기반 교육 플랫폼 기업인 투비유니콘 전경.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플랫폼 기업인 투비유니콘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협력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투자사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하면, 중기부가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지원한다. 민간이 초기에 투자하고 정부가 후속 연계 지원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투비유니콘은 국내 최대의 액셀러레이터이자 팁스 운영사 씨엔티테크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이번 팁스 선정으로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 받게 된다.

투비유니콘은 현재 AI 중·고교용 비교과 온라인 학습플랫폼인 '노크(NOK)'를 전국 700여개 중·고교에 보급하고 있다. 노크는 교육 관련 데이터를 학습한 언어모델을 사용한 AI 학습플랫폼으로, 교사가 학생의 개별 특성을 파악해 맞춤형 진로 관련 방향을 추천해 준다. 학생은 추천 진로에 따라 탐구활동을 수행한 뒤 피드백을 받는다.

윤진욱 투비유니콘 대표는 "팁스 선정을 계기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수업설계시스템을 개발해 교사들이 학생 개개인에 특화된 진로 지도에 도움을 주고, 학생들은 AI 플랫폼을 활용해 자기주도 학습을 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투비유니콘은 지난 3월 우수한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기술보증기금(KIBO)-스타 밸리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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