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아파트 화재 77명 대피…12명 연기흡입

김상우 기자 2024. 7. 2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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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8시17분께 경남 김해시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아파트 주민 77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12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화재는 25층 아파트 10층 거주자가 거실 에어컨에서 '퍽' 하면서 연기가 나자 119에 신고했다.

12명은 단순 연기흡입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로 인해 아파트 내부 에어컨 도서 가구 등 소방서 추산 650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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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김해 아파트 화재. 2024.07.29. (사진=소방서 제공).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28일 오후 8시17분께 경남 김해시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아파트 주민 77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12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화재는 25층 아파트 10층 거주자가 거실 에어컨에서 '퍽' 하면서 연기가 나자 119에 신고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12명은 단순 연기흡입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로 인해 아파트 내부 에어컨 도서 가구 등 소방서 추산 650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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