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대통령, 5시간 의회 연설...의사당 밖에선 퇴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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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이 의사당 밖 시위대가 사임을 요구하는 가운데 5시간 동안 의회 연설을 이어갔습니다.
볼루아르테 대통령은 페루 독립기념일인 현지 시간 28일 의회에서 79쪽짜리 연설문을 5시간 동안 읽으며, 인프라부를 새로 만들고 내무부의 명칭을 안보부로 바꾸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의석의 절반은 비어 있었고, 의사당 밖에서는 시위대 수백 명이 볼루아르테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건물 접근을 시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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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이 의사당 밖 시위대가 사임을 요구하는 가운데 5시간 동안 의회 연설을 이어갔습니다.
볼루아르테 대통령은 페루 독립기념일인 현지 시간 28일 의회에서 79쪽짜리 연설문을 5시간 동안 읽으며, 인프라부를 새로 만들고 내무부의 명칭을 안보부로 바꾸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의석의 절반은 비어 있었고, 의사당 밖에서는 시위대 수백 명이 볼루아르테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건물 접근을 시도했습니다.
시위대엔 재작년 말과 지난해 초 페드로 카스티요 전 대통령 탄핵으로 촉발된 반정부 시위 때 숨진 50명의 유족들도 포함됐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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