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과 울버린’, 개봉 첫 주말 72만명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예매율은 ‘파일럿’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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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한 블록버스터 '데드풀과 울버린'이 개봉 후 첫 주말을 맞아 70만명을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오늘(2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주말 사흘간 '데드풀과 울버린'은 72만2천여 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데드풀과 울버린'과 같은 날 개봉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4'는 지난 주말 35만6천여 명의 관객을 모아 2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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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한 블록버스터 '데드풀과 울버린'이 개봉 후 첫 주말을 맞아 70만명을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오늘(2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주말 사흘간 '데드풀과 울버린'은 72만2천여 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4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인 '데드풀과 울버린'은 괴짜 슈퍼히어로 데드풀이 주인공인 '데드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엑스맨' 시리즈의 슈퍼히어로 울버린이 합류했습니다.
'데드풀과 울버린'과 같은 날 개봉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4'는 지난 주말 35만6천여 명의 관객을 모아 2위였습니다.
이제훈·구교환 주연의 '탈주'가 20만7천여 명으로 3위,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가 13만9천여 명으로 4위, 일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이 7만2천여 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 예매율을 보면 모레(31일) 개봉하는 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파일럿'이 '데드풀과 울버린', '슈퍼배드 4'를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다음 달 7일 개봉 예정인 전도연 주연의 '리볼버'는 4위에 올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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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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