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 청약 데이'…반포·목동·동탄서 분양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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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부터 시세 차익이 큰 강남 단지와 무순위 청약(줍줍)물량이 줄줄이 시장에 나온다.
수십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면서 벌써부터 얼마나 많은 청약자들이 몰릴지가 관심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와 비교하면 적어도 20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분양가는 지난 2017년 12월 당시 공급 가격으로 나와 역시 수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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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원 시세 차익 기대에 벌써부터 청약자들 관심
무순위 청약 '동탄역 롯데캐슬'·'호반 써밋 목동'에도 청약자 관심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오늘(29일)부터 시세 차익이 큰 강남 단지와 무순위 청약(줍줍)물량이 줄줄이 시장에 나온다. 수십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면서 벌써부터 얼마나 많은 청약자들이 몰릴지가 관심이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래미안 원펜타스'는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청약에 돌입한다. 641가구 중 292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으로 114가구가 신혼부부나 생애 최초 등 특별공급 물량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와 비교하면 적어도 20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59㎡의 경우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해 17억원대 수준이다. 전용 84㎡는 23억원 중반대다. 인근의 래미안 원베일리는 전용 84㎡는 지난 5월 42억3000만원에 매매 거래가 체결됐다.
주택을 다 짓고 분양하는 후분양 아파트로 당첨되면 내달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다음 달에 계약금의 20%를 내고 입주 때까지 잔금 80%를 모두 치러야 한다. 분양가상한제의 실거주 의무가 3년 유예돼 전세를 놓는다고 해도 적어도 10억원 안팎의 현금이 있어야 잔금을 치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관련 기사 -본지 7월 22일자 '시세 차익 20억 기대감' 원펜타스…"선당후곰?" [현장]>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에서는 이날부터 30일까지 계약 취소와 미계약 가구 등 5가구에 대해 무순위 청약, 이른바 '줍줍'이 나온다.
계약 취소 물량 4가구는△전용면적 65㎡ 1가구 △전용 84㎡ 1가구 △전용 107㎡ 2가구다. 이 중 전용 65㎡와 전용 84㎡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이다. 미계약 1가구는 전용 84㎡다.
분양가는 지난 2017년 12월 당시 공급 가격으로 나와 역시 수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계약 취소 물량 중 전용 65㎡는 3억6300만원, 전용 84㎡는 4억7200만원, 전용 102㎡ 5억7600만원이다. 미계약 가구 물량 전용 84㎡는 4억8200만원이다. 이 단지의 전용 65㎡는 지난 3일 12억2500만원에 매매 계약이 체결됐다. 지난달 전용 84㎡는 14억5500만원에 거래됐다.
계약 취소 물량 중 전국에서 신청 가능한 미계약 물량은 이날 접수를 받는다. 계약 시 계약금 20%를 납부한 후 2개월 내에 나머지 잔금을 납부해야 한다. 실거주 의무와 전매 제한은 적용되지 않는다.
양천구 목동 인근의 신정동 '호반 써밋 목동'도 계약 취소 물량인 전용 84㎡ 2가구가 청약 시장에 나온다. 이날 기관 추천 특별공급(국가유공자) 1가구에 대한 접수를 받고, 일반 공급 1가구에 대한 접수는 오는 30일이다. 계약 취소 후 재공급하는 물량으로 서울 지역 거주자만 청약 가능하다. 분양가는 7억9800만원이다. 최근 13억2000만원(14층)에 매매 거래가 체결된 것을 고려하면 5억원 가량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곳이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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