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우주 최강!" 10연속 금메달 대기록 여자 양궁 [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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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양궁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올림픽 정상에 다시 섰습니다.
대표팀은 여자 양궁 단체전이 1988 서울 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후 단 한 번도 금메달을 놓치지 않고 10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임시현, 남수현, 전훈영으로 구성된 여자 양궁 대표팀은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결승에서 세트 점수 5-4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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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양궁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올림픽 정상에 다시 섰습니다. 대표팀은 여자 양궁 단체전이 1988 서울 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후 단 한 번도 금메달을 놓치지 않고 10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임시현, 남수현, 전훈영으로 구성된 여자 양궁 대표팀은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결승에서 세트 점수 5-4로 승리했습니다. 1, 2세트를 따내며 승점 4점을 확보했지만, 3, 4세트를 내주며 승부는 슛오프로 이어졌습니다.
대표팀은 슛오프에서 29점을 기록해 중국(27점)에 2점 앞섰습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을 차지한 임시현 외에 올림픽 출전 경험이 없던 세 선수는 다시 한 번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 최강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번 승리로 한국 양궁은 올림픽 단일 종목 10연패라는 기록을 세우고, 올해 4월과 5월 두 차례 열린 월드컵에서 중국에 당한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하이라이트 영상은 스프에서)
심영구 기자 so5wha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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