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태 "김규현과 공모? 터무니없다…이종호 측으로부터 모든 자료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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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임성근 전 해병 1사단장 구명로비에 이름이 오른 김규현 변호사와 제보를 공모했다는 여당 공격에 대해 흐름상 도저히 맞지 않다고 반격에 나섰다.
장 의원은 2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장경태 의원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관련해 단체대화방 내용 등을 제보한 김규현 변호사와 관련 의혹을 기획하고 작업했다"며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시간상으로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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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임성근 전 해병 1사단장 구명로비에 이름이 오른 김규현 변호사와 제보를 공모했다는 여당 공격에 대해 흐름상 도저히 맞지 않다고 반격에 나섰다.
장 의원은 2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장경태 의원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관련해 단체대화방 내용 등을 제보한 김규현 변호사와 관련 의혹을 기획하고 작업했다"며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시간상으로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이라고 반박했다.
장 의원은 "6월 21일 채해병 입법청문회, 25일 JTBC 단톡방 보도, 27일 이종호 제보자를 의원실에서 만났고 28일 이종호 측 제보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김규현 변호사를 만났다"며 "이종호 측과 공모했으면 공모했지 김규현 변호사와 할 수 없다. 제보도 이종호 측으로부터 먼저 받았고, 이종호를 먼저 만났고 사진과 자료도 이종호 측으로부터 제공받았지, 김규현 측으로부터 받은 건 하나도 없다"고 강조했다.
진행자가 "이종호 씨와 김건희 여사 관계를 어떻게 보느냐"고 묻자 장 의원은 지난 6월 27일 '이종호 씨 측 관계자가 김건희 여사와 친밀하다는 내용의 제보를 했다'며 분명 아는 사이가 맞다고 주장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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