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폐비닐 공장 화재 16시간째 진압중…김동연 "화재피해 확대막고, 소방대원 안전 확보 만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화성시의 한 폐비닐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6시간째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5분쯤 화성 장안면 석포리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비상대응 2단계를 발령(현재 1단계)하고 인력 230여 명을 투입해 현재까지 진압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 화성시의 한 폐비닐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6시간째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5분쯤 화성 장안면 석포리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비상대응 2단계를 발령(현재 1단계)하고 인력 230여 명을 투입해 현재까지 진압 중이다.
당시 공장 내 기숙사에는 직원 25명이 있었지만 신속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발생한 공장 1동이 전소되고, 인근 3개 공장이 소실된 상태다.
이와 관련,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전날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오후 4시 25분께 화성 장안면 석포리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압 중"이라며 "주말이고 휴가 중이지만, 화재 발생 직후부터 소방본부장과 통화하며 실시간으로 보고를 받고 필요한 지시를 내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용자원을 총동원, 인명 구조와 화재 피해 확대를 막고 야간 진압 작전에 투입되는 소방대원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다하도록 지시했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휴일 고생하는 소방대원들께 감사하고, 완전 진화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현재 여름 휴가 중이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파리 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 '10연패' 위업…中 슛오프 끝에 꺾어
- '거리의 무법자' 전동킥보드…가해자 10명 중 4명이 10대
- "결제금액만이라도"…티몬·위메프 사태 서울시도 민원 '봇물'
- 50년 만에 무대 위에서 피어난 '베르사유의 장미'[TF리뷰]
- ['스위트홈' 5년史①] 유의미한 여정에 보내는 박수
- 與 단일대오 균열?…한동훈, 기댈 곳은 결국 '尹 거부권'
- [강일홍의 클로즈업] 이수만 전 SM 총괄&고(故) 김민기 '비하인드'
- [모빌리티 혁신②] 민·관, UAM 상용화 박차…실증사업 어디까지 왔나
- 조병규 우리은행장, 야심 찬 포부 대비 성과는 미미…연임 안갯속
- 직업 속여 보험계약한 건설노동자 사망…대법 "보험금 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