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FC 세븐일레븐' 팝업 행사 방문객 10만명 돌파"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세븐일레븐은 'FC 세븐일레븐' 팝업스토어에 10일간 10만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FC 세븐일레븐 팝업스토어는 다양한 방면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과 25일 양일 간 세븐앱에서 팝업스토어 전용 상품 일부 수량을 예약 판매로 선보여 30분 내로 완판했으며, 특히 K리그&산리오캐릭터즈 유니폼은 판매 개시 1분이 채 되지 않아 매진됐다.

또한 팝업스토어 오픈 첫날부터 600명 이상의 오픈런 대기인원을 모으며, 지난 28일까지 총 5000명 가량의 오픈런 대기 인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FC 세븐일레븐 팝업스토어는 다음달 11일까지 잠실 롯데월드타워 실내외 공간에서 복합적으로 진행된다.

실내팝업존인 '락커룸 굿즈샵'에는 'K리그X산리오캐릭터즈' 굿즈 300여종이 준비돼 있으며, 이중 현재까지 가장 인기가 좋은 상품은 'K리그X산리오캐릭터즈 유니폼'으로 양민혁, 기성용 등 K리그 인기 선수들의 유니폼 마킹지가 완판됐다.

실외팝업존인 '월드파크 홈구장'에도 15m 높이의 초대형 헬로키티 벌룬을 포함한 포토존과 다양한 축구 프로그램으로 많은 인원이 몰렸다.

행사 기간 동안 야외에도 3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모였으며, 지난 19일 개최된 '박주호의 K리그 어린이 축구 클리닉'과 20~21일 주말 개최된 K리그와 축구 크리에이터 '더투탑'이 함께하는 2대2 축구대회 등이 성료했다.

세븐일레븐은 향후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점으로 이러한 IP(지식재산권)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복합 협업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31일 개최되는 '팀 K리그X토트넘 홋스퍼FC 친선경기'에 맞춰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FC 세븐일레븐 스페셜 부스'를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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