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차기 사장 공모 절차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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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산하기관인 코스콤이 29일 차기 대표이사 선임 공모절차를 개시했다.
지난 2020년 12월 취임한 홍우선 사장의 임기는 지난해 12월까지였지만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아 현재까지 자동으로 연장되고 있다.
이후 코스콤은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 선임을 확정하게 된다.
한편, 현재 홍우선 코스콤 사장은 지난해 12월 임기가 끝날 때까지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아 계속해서 임기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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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한국거래소 산하기관인 코스콤이 29일 차기 대표이사 선임 공모절차를 개시했다. 지난 2020년 12월 취임한 홍우선 사장의 임기는 지난해 12월까지였지만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아 현재까지 자동으로 연장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콤은 이날부터 다음 달 5일 오후 5시까지 일주일 간 사장 공모 절차를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회사 발전에 필요한 최고경영자로서의 자질과 품성을 갖춘 자 ▲회사 경영의 전반에 관한 지식과 전문성을 갖춘 자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34조상의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코스콤은 공모 기간 지원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사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한다. 사추위는 전무이사 1명, 비상임이사 2명, 그외 전문가 2명 등 총 5명으로 꾸려졌다.
사추위는 지원·추천 등 공모 절차를 통해 사장 후보를 모집한 뒤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후보를 선정한다.
이후 코스콤은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 선임을 확정하게 된다. 통상 사추위 구성 이후 주총을 거쳐 사장 선임까지 40일 가량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새 사장은 오는 9월엔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현재 홍우선 코스콤 사장은 지난해 12월 임기가 끝날 때까지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아 계속해서 임기를 수행하고 있다. 코스콤 사장 임기는 3년이다.
코스콤은 모회사인 한국거래소 이사장 선임 절차가 끝나면서 본격적인 인선 절차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지만 예상보다 절차가 지연됐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올해 2월 선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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