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도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 하락세… 전월 대비 25만원↓

김성아 기자 2024. 7. 2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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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 완화 등으로 시장 회복 기대감이 커져가는 가운데 오피스텔의 매매가격 하락세는 여전하지만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전국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2억6031만원으로 전월 대비 25만원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세 평균가격은 전월 대비 17만원 상승한 1억9938만원이다.

같은 기간 수도권 매매 평균가격은 2억6921만원으로 전월 대비 23만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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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억6031만원, 수도권 2억6921만원… 5개 광역시 평균은 1억9870만원
최근 오피스텔의 매매 가격 하락세가 여전하지만 다소 둔화됐고 전세사기 여파로 월세 선호가 높아지면서 임대수익률은 올른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시내 전경. /사진=뉴스1
부동산 규제 완화 등으로 시장 회복 기대감이 커져가는 가운데 오피스텔의 매매가격 하락세는 여전하지만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KB부동산의 월간 오피스텔 통계 자료에 따르면 이달 전국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는 전달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임대수익률은 올랐다.

이달 전국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2억6031만원으로 전월 대비 25만원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세 평균가격은 전월 대비 17만원 상승한 1억9938만원이다.

같은 기간 수도권 매매 평균가격은 2억6921만원으로 전월 대비 23만원 하락했다. 전세 평균가격은 2억861만원으로 전월 대비 23만원 상승했다.

5개 광역시 매매 평균가격은 1억9870만원으로 전월 대비 39만원 떨어졌다. 전세 평균가격은 1억3391만원으로 전월 대비 22만원 내려갔다.

임대 수익률은 5.20%로 전월 대비 0.17%포인트 상승했다. 수도권 임대수익률은 5.05%로 전월 대비 0.17%포인트 뛰었고 5개 광역시는 6.25%로 전월 대비 0.15%포인트 올랐다.

김성아 기자 tjddk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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