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연극 '家족 같네', 8월 1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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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家족 같네'(가족 같네)가 8월 14일 대학로 극장 동국에서 개막한다고 제작사 공연집단 강철무지개가 29일 밝혔다.
'家족 같네'는 소외된 이들의 삶을 조명하며 고독생과 고독사에 관한 문제의식을 일깨우는 작품이다.
공연집단 강철무지개는 "'고독생을 살펴야 고독사를 살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지며 새로운 가족의 개념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해보게 하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배우, 작가, 연출 활동을 겸하는 김윤주 공연집단 강철무지개 대표가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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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家족 같네’는 소외된 이들의 삶을 조명하며 고독생과 고독사에 관한 문제의식을 일깨우는 작품이다. 무뚝뚝하지만 한없이 따뜻하고 깊은 남자 김대장, 천재적인 머리와 감각적인 이성의 소유자 차박사, 가끔은 괴팍하지만 낭만적인 여자 미스홍, 무식하지만 강철 같은 주먹을 지닌 강짱 등 주요 등장인물들이 벼랑 끝에서 홀로 고군분투하는 어린 소녀를 구하기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연집단 강철무지개는 “‘고독생을 살펴야 고독사를 살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지며 새로운 가족의 개념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해보게 하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배우, 작가, 연출 활동을 겸하는 김윤주 공연집단 강철무지개 대표가 연출했다. 출연진에는 설재근, 윤미애, 신담수, 이희재, 조해민, 박슬찬 등이 이름을 올렸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와 대학로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공연은 8월 25일까지.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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