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거문도 27.7도…광주·전남 8일째 '잠 못 드는'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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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열기가 식지 못 하면서 광주와 전남에서 8일째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다.
2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오전까지 지역별 최저기온은 전남 여수 거문도가 27.7도로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다.
진도군은 27.3도, 여수산단 27.2도, 신안 홍도 27.0도, 영광 염산 26.7도, 광주 26.2도, 해남 26.0도 등을 기록했다.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은 광주와 전남에서 지난 21일부터 8일째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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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밤사이 열기가 식지 못 하면서 광주와 전남에서 8일째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다.
2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오전까지 지역별 최저기온은 전남 여수 거문도가 27.7도로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다.
진도군은 27.3도, 여수산단 27.2도, 신안 홍도 27.0도, 영광 염산 26.7도, 광주 26.2도, 해남 26.0도 등을 기록했다.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은 광주와 전남에서 지난 21일부터 8일째 관측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는 전역에 폭염특보도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은 이날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더울 것으로 예보했다.
당분간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고 기온도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야외 작업장에서는 가장 무더운 시간인 오후 2~5시 옥외 작업을 줄여야 한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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