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상공인에 최대 5000만원 대출…금리 연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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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8월1일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초저금리 정책자금 융자 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소상공인시장진흥자금'은 50억원 규모로 시행된다.
박찬훈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민간 소비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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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26억7100만원 운영 자금으로 지원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8월1일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초저금리 정책자금 융자 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소상공인시장진흥자금'은 50억원 규모로 시행된다. 상반기에는 23억2900만원의 대출이 완료됐다. 하반기에는 26억7100만원을 인천지역 소상공인 대상으로 점포 시설 개선과 운영자금으로 지원된다.
연체·체납 중인 사업자,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현재 이용 중인 업체, 사치·향락 등 제한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당 최대 5000만원 범위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신용보증 한도는 2000만원이고 상환기간은 4년(1년 거치, 3년 분기별 균등 상환), 대출금리는 연 1.62%(분기별 변동금리) 저금리로 제공된다. 보증수수료는 0.8%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줄 예정이다.
하반기 융자 사업 접수 기간은 8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융자 재원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연간 250여개의 소상공인 업체가 저금리 융자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찬훈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민간 소비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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