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재 오닐서 양인모·장유진까지···실내악 드림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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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을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장유진과 첼리스트 문태국,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이 참여하는 특별한 실내악 무대가 펼쳐진다.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클래식 기악 독주 부문' 수상자이자 올해 한국 솔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이번 공연을 주축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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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꼽히는 클래식 스타들 한자리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을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장유진과 첼리스트 문태국,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이 참여하는 특별한 실내악 무대가 펼쳐진다.
29일 클래식 기획사인 크레디아는 “크레디아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 28일 예술의전당에서 국내 클래식 대표 주자들이 총출동한 실내악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클래식 기악 독주 부문’ 수상자이자 올해 한국 솔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이번 공연을 주축을 맡았다. 2016년 일본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자이자 현재 이스트만 음악대학 조교수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 2022년 제12회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자이자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도 무대에 오른다.
제1회 야노스 슈타커 상 수상 및 2014년 파블로 카잘스 국제 첼로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첼리스트 문태국, 그리고 2021년 관악주자 최초의 금호아트홀 상주 음악가로 선정, 현재 파리국립오페라 최초 동양인 관악 부문 종신 수석으로서 활약 중인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이 실내악 멤버로 참여한다. 이와 더불어 유연한 레퍼토리와 젊은 에너지를 지닌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함께 나서 화려한 송년의 밤을 선보인다.
‘드림팀’ 조합의 실내악 공연인 만큼 클래식 실내악의 진수를 보여줄 섬세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공연의 첫 곡은 바흐의 음악에서 관현악의 기틀이 된 대표 작품이라 불리는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중 마지막 곡인 제6번을 리처드 용재 오닐과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이어서 장유진, 양인모, 리처드 용재 오닐, 문태국이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3곡의 현악사중주곡 중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인 제1번을 선보인다. 클라리네티스트 김한까지 다섯 명의 솔리스트가 걸작으로 손꼽히는 브람스의 클라리넷 오중주로 공연의 마지막을 완성하며 완벽한 실내악의 아름다움을 장식할 예정이다.
정혜진 기자 made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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