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PGA투어서 4개월 만의 톱10…PO 희망 살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4개월 만에, 시즌 세 번째 톱10에 진입했다.
이경훈은 2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 시티스(파71)에서 열린 PGA투어 3M 오픈(총상금 81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가 된 이경훈은 공동 9위로 마쳐 올해 자신의 세 번째 톱10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4개월 만에, 시즌 세 번째 톱10에 진입했다.
이경훈은 2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 시티스(파71)에서 열린 PGA투어 3M 오픈(총상금 81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가 된 이경훈은 공동 9위로 마쳐 올해 자신의 세 번째 톱10을 기록했다.
이경훈은 지난 3월 코그니전트 클래식,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톱10을 기록한 뒤 주춤했다. 특히 최근 출전한 7개 대회에서는 컷 탈락과 기권을 3회씩 하는 등 성적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PGA투어 막바지 정규대회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출전 기대감을 높였다. 이경훈은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112위에서 97위로 상승했고 다음 달 8일 개막하는 정규대회 최종전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에서 70위 이내 진입을 노려야 한다.
이 대회는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17언더파 267타)가 우승했다. 베가스는 2017년 7월 RBC 캐나다오픈 이후 약 7년 만에 자신의 PGA투어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우승 상금은 145만8000달러(약 20억2000만 원)다. 맥스 그레이서먼(미국·16언더파 268타)이 버디만 8개를 골라 맹추격했지만 1타 차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오해원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억 포상금에 평생 철도 이용권”…첫 금메달로 ‘돈방석’ 앉은 미녀 펜싱선수
- 파리올림픽, 또 또...한국한테 왜 이래? 펜싱 금메달 오상욱→오상구 잘못 표기, 초점 나간 사진
- 랭킹 35위의 ‘깜짝 반란’…사격 오예진, 올림픽新으로 공기권총 10m ‘금메달’
- 위기라던 한국, ‘깜짝 반전쇼’…메달레이스 첫날부터 금·은·동 수확
- 사라진 반려견, 이웃집서 나던 연기…“솥 안에 개 형체” 이웃은 “고라니” 오리발
- 최재영 “김건희 여사 부부생활 없는 듯” 발언에…與 “코미디 청문회”
- ‘5분간 80회 구타‘로 80대 노인 살해한 공수도 유단자
- ‘과한 인파’로 성수동 공연 새벽에 중단…5명 ‘호흡곤란’ 호소
- 한강서 5kg 아령 매달린 남성 시신 발견
- ‘미국의 흔한 들개?’ 캘리포니아 인근 코요테 주의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