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너무 안 난다" 그리, 父김구라 배웅 속 오늘(29일) 해병대 입대

유은비 기자 2024. 7. 29. 0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래퍼 겸 방송인 그리(김동현)가 해병대에 입대한다.

이때 그리는 갑자기 눈물을 터트리는 연기를 하며 "아빠 미안해. 갔다 와서 내가 더 잘할게. 아빠 밥 잘 챙겨 먹고 영양제도 챙겨 먹어. 멋있게 돌아올게. 아빠 사랑해"라고 말했고 김구라 역시 미간을 짚으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리가 떠나자 김구라는 "눈물이 너무 안 난다. 이거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라며 냉철한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그리, 김구라. 출처| 유튜브 채널 웃챠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래퍼 겸 방송인 그리(김동현)가 해병대에 입대한다.

그리는 29일 포항훈련소를 통해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해병대에 입대 예정이다.

지난 28일 그리는 자신이 운영하는 웹드라마 채널 '웃챠'에 '아빠 울지마!'라는 제목의 입대 관련 웹드라마 한 편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부친 김구라와 김동현이 군입대전 함께 이발을 하는 상황극이 펼쳐졌다.

이발하는 그리를 보고 김구라는 "옆에 조금만 남겨주면 안 되냐”라고 부탁했고 그러자 그리는 “괜찮다. 자신있게 밀어달라“라고 답했다.

이발 후 그리는 "머리가 너무 안 어울리는 것 같다"라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고 그러자 김구라는 "괜찮아. 너네 엄마하고 외삼촌 머리숱 많잖아. 잘 어울려. 잘 다녀와"라고 다독였다.

이때 그리는 갑자기 눈물을 터트리는 연기를 하며 "아빠 미안해. 갔다 와서 내가 더 잘할게. 아빠 밥 잘 챙겨 먹고 영양제도 챙겨 먹어. 멋있게 돌아올게. 아빠 사랑해"라고 말했고 김구라 역시 미간을 짚으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리가 떠나자 김구라는 "눈물이 너무 안 난다. 이거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라며 냉철한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동현은 해병대 제대 후 음악 활동을 접고 본명 김동현으로 '웃챠' 채널에 몰두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