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 개봉 4주 차 주말 韓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장기 흥행'

신영선 기자 2024. 7. 2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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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탈주'가 주말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 '탈주'가 4주 차 주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장기 흥행 질주를 달리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탈주'​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총 20만743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4주 차 주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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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영화 '탈주'가 주말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동시에 누적 관객수 228만으로 2024년 전체 박스오피스 5위에 등극하며 장기 흥행세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 '탈주'가 4주 차 주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장기 흥행 질주를 달리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탈주'​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총 20만743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4주 차 주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탈주'는 '듄: 파트2'를 제치고 2024년 전체 박스오피스 5위에 안착, 흔들림 없는 장기 흥행세를 완벽히 입증하고 있다.

또한 '탈주'는 '데드풀과 울버린', '슈퍼배드4' 등의 신작 공세 속에서도 주말 극장가의 관객들을 사로잡고 27일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 관객 수가 거의 차이가 없는 스코어를 기록, 개봉 4주 차에도 멈추지 않는 흥행 저력을 제대로 증명했다. 이는 "아무도 여기선 살아서 빠져나갈 수가 없어"라는 현상(구교환)의 대사처럼 '탈주'를 한 번 보면 그 매력에 빠져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실감케 한다.

이처럼 '탈주'를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이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개봉 5주 차에 접어드는 '탈주'의 흥행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탈주'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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