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추석 선물세트 예약 시작…“사과세트 작년보다 10% 싸게”

2024. 7. 29. 0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9월 17일 추석 앞두고 이마트가 내달 2일부터 9월 6일까지 선물 세트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행사 카드로 선물 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 상무는 "알뜰하게 명절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사전 예약 이용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서 실속 있는 선물 세트부터 프리미엄 상품까지 다양한 선물 세트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월 2일~9월 6일까지 사전예약
예약 기간 3단계 나눠 판매 진행
[이마트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오는 9월 17일 추석 앞두고 이마트가 내달 2일부터 9월 6일까지 선물 세트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행사 카드로 선물 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20만원의 신세계상품권도 제공한다. 빨리 구매할수록 더 많은 금액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1단계 기간(8월 2∼23일)에는 최소 2만4000원∼최대 120만원, 2단계 기간(8월 24∼30일)에는 최소 2만4000원∼최대 80만원, 3단계 기간(8월 31∼9월6일)에는 최소 1만5000원∼최대 8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제공한다.

가성비 실속을 챙긴 세트부터 프리미엄 세트 등 선택의 폭도 넓혔다. 과일 선물세트는 저렴한 사전 예약 전용 상품을 개발하고, 40% 할인 세트를 지난해 1종에서 올해 5종으로 늘어났다.

사과 선물세트 가격을 작년 추석 대비 평균 10%가량 낮게 책정한 게 특징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작년에는 냉해 피해 등으로 사과 가격이 크게 올랐지만, 올해는 작황이 좋아 준비 물량도 10∼20%가량 늘렸다고 한다. ‘사과 VIP’(11∼13입)은 4만원, ‘당도선별 배’(8∼9입)은 3만원대, 사과 8개와 배 4개로 구성된 상품은 5만원대로 나왔다.

축산 선물 세트 가운데 20만원대 이상 프리미엄 세트 물량은 작년 추석보다 20% 많다. ‘피코크 직경매 암소한우 등심 세트’는 20만원대, ‘피코크 한우 로스 특선 1호’는 10만원대에 판매한다. 수산 선물 세트로는 6만원대 ‘제주 옥돔과 고등어 세트’가 있다. 이마트는 산지 직송 수산·축산 선물 세트를 23종으로 준비하고 물량을 작년 추석보다 두 배 이상으로 준비했다.

이밖에 선물용 대량 구매가 많은 가공식품과 일상용품 선물 세트는 고물가 기조를 반영해 고객 구매 부담을 낮추는 데 집중했다. 위스키 선물은 12종을 할인 판매한다. 그중에서도 20만∼30만원대 로얄살루트 등 프리미엄 위스키는 사전 대량 매입으로 가격을 최대 25% 낮췄다.

트레이더스도 이날부터 추석 당일까지 다양한 선물세트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 상무는 “알뜰하게 명절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사전 예약 이용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서 실속 있는 선물 세트부터 프리미엄 상품까지 다양한 선물 세트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 제공]

hop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