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MUSE', 美 '빌보드 200' 2위…글로벌 돌풍ing

이예주 기자 2024. 7. 2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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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빅히트 뮤직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지민의 신보 '뮤즈(MUSE)'가 빌보드 기록을 추가했다.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 2집 'MUSE'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8월 3일자) 2위에 올랐다.

지민의 신보는 음반 판매량 7만 4000장, SEA 유닛(스트리밍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 1만 5000장, TEA 유닛(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 7000장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민은 개인 작품 기준, 작년에 발매한 솔로 1집 '페이스(FACE, 2위)'에 이어 통산 두 번째로 '빌보드 200'에 진입했다.

글로벌 차트에서도 지민의 흥행은 계속된다. 28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27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1위를 찍으며 5일 연속(23~27일 자) 1위를 지키고 있다. 앞서 이 곡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4위로 진입하며 지민의 솔로곡 가운데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한편 지난 19일 발매된 'MUSE'는 '나'를 둘러싼 영감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앨범이다. 지민은 7개의 수록곡 중 6곡의 작곡, 작사에 참여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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