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진세연이 첫사랑? [나쁜 기억 지우개]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나쁜 기억 지우개'의 김재중,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가 흐릿한 과거 기억의 비밀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2일 첫 방송 되는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다.
김재중은 기억 지우개로 ‘자존감 최하’에서 ‘자존감 MAX, 자신감 MAX, 존재감 MAX’로 재 탄생된 ‘이군’ 역을, 진세연은 이군의 기억 지우개 수술을 담당한 후 첫사랑으로 각인되어 이군의 직진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된 ‘경주연’ 역을 맡았다. 또한 이종원은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테니스 스타 '이신'으로, 양혜지는 긍정미와 통통 튀는 발랄함으로 주변의 모든 이들을 사로잡는 이신의 통역사 ‘전새얀’역으로 분해 과거와 현재의 엇갈린 운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기억나? 그때의 너’라는 카피 문구와 함께 각자의 모습을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을 공개하며 상큼 달달한 매력을 내뿜는다. 그러나 폴라로이드 속 밝은 모습과 달리 기억 속의 과거가 흐릿하게 사라지고 있어 어떤 나쁜 기억이 지워지고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김재중은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달리 한 손으로 턱을 괸 채 아련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 애틋한 감정을 자아낸다. 나쁜 기억 지우개 수술 후에 초 뻔뻔한 버터남으로 재탄생될 그의 무한 변화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진세연은 화사한 함박웃음으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는 행복 바이러스를 분출한다. 폴라로이드 속에 빛나는 미소와 반달 눈웃음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풋풋한 매력이 뿜어 나오는 과거의 흐린 기억 속에 그녀가 진짜 첫사랑이 맞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종원은 폴라로이드 속 여유 넘치는 미소가 눈길을 끈다. 폴라로이드 속 이종원은 테니스 세계 1위임을 증명하듯 단정하게 차려입은 엘리트 복장으로 자타공인 엄친아 포스를 물씬 풍기는 것. 전 국민적 사랑을 받는 대세 아이콘의 흐린 기억 속에 어떤 비밀이 있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마지막으로 양혜지는 러블리한 매력을 한껏 뿜어내 자동 미소를 자아낸다. 천진난만한 미소를 장착한 밝은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극 중 양혜지가 분출할 사랑스러움과 함께 그의 숨겨진 진실에도 궁금증이 증폭된다.
8월 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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