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3주 연속 올라 34.7%…국힘 38.4% 민주 36.1%

전혜인 2024. 7. 2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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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3주 연속 30% 중반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2∼2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8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4.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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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5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7차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3주 연속 30% 중반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2∼2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8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4.7%로 집계됐다. 전주보다 0.2%포인트 오른 수치다.

부정 평가도 일주일 전보다 0.2%포인트 늘어난 61.8%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인천·경기, 대구·경북에서 국정 수행 지지도가 상승했고, 광주·전라, 대전·세종·충청,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내렸다.

지난 25~2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는 국민의힘이 38.4%, 더불어민주당은 36.1%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국민의힘은 3.7%포인트 낮아졌고, 민주당은 2.9%포인트 높아졌다. 다음으로는 조국혁신당 9.2%, 개혁신당 4.4%, 새로운미래 1.4%, 진보당 1.2%, 기타 정당 2.4%였다. 무당층은 6.9%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2.9%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2.5%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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