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전도사’ 민주당 고어 전 부통령도 해리스 공개 지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후위기 대응에 목소리를 높여온 엘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출마를 공개적으로 지지했습니다.
고어 전 부통령은 현지 시각 28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미국 안팎의 민주주의 강화에서부터 미국인들을 위한 기회 확장, 기후 문제 대응 가속화까지, 매우 많은 것이 걸려있는 올해 선거에서 나는 자랑스럽게 카멀라 해리스를 대통령으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 대응에 목소리를 높여온 엘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출마를 공개적으로 지지했습니다.
고어 전 부통령은 현지 시각 28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미국 안팎의 민주주의 강화에서부터 미국인들을 위한 기회 확장, 기후 문제 대응 가속화까지, 매우 많은 것이 걸려있는 올해 선거에서 나는 자랑스럽게 카멀라 해리스를 대통령으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어 전 부통령은 “검사로서 카멀라 해리스는 대형 석유 회사들에 맞서 이겼다”며 “부통령으로서 그녀는 역사상 기후 문제 해법과 관련한 가장 중대한 투자였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표결에서 균형을 깨는 한 표를 행사해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썼습니다.
이어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대통령에게 요구하는 기후 대응 옹호자의 모습”이라고 부연했습니다.
고어의 지지 선언 이전에 민주당 출신 전직 대통령인 빌 클린턴과 버락 오바마도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바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여자 양궁, ‘올림픽 단체전 10연패’ 새 역사 쓰다!
- 실력도 매너도 ‘금메달’…외신·SNS가 주목한 오상욱
- 황선우, 자유형 200m 준결승 9위로 결승 진출 실패
- ‘탱크’ 최경주, 한국인 최초로 시니어 메이저 골프대회 우승
- ‘뇌물 혐의’ 업체 싹쓸이, 비밀은 ‘구매요구서’?
- “숨을 못 쉬겠어요”…유명 DJ 출연 공연, 압사 우려에 중단 [잇슈 키워드]
- [창+] 왕관을 지키기 위해…파리로 간 국가대표
- 새끼 남방큰돌고래의 잇따른 죽음…이번엔 갯바위 고립 [잇슈 키워드]
- 제주의 딸 ‘예진’·엄마 사수 ‘예지’의 깜짝 금은 메달쇼!
- 초록빛으로 물든 해수욕장…파래 때문에 ‘개점 휴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