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정원 댓글팀·드루킹도 특검…김건희·한동훈댓글팀도 밝혀야"

전혜인 2024. 7. 2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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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정치는 나의 불행이 당신의 행복으로 전이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개딸'을 공격하던 한동훈댓글팀 '가딸'들이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유임설에 공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국정원 댓글팀, 국방부 사이버사 댓글팀, 드루킹도 특검으로 밝혀 처벌받았다"며 "김건희댓글팀, 한동훈댓글팀도 드루킹처럼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져 특검으로 끝났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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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지원 의원실 제공, 디지털타임스 DB>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정치는 나의 불행이 당신의 행복으로 전이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정치권에서 여야를 가리지 않고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개딸'을 공격하던 한동훈댓글팀 '가딸'들이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유임설에 공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그는 "20~30년전 민주당 전매특허였던 '용팔이 폭력전당대회'를 때늦게 21세기에 국민의힘에서 재현해 '가팔이 폭력전당대회'로 망쳤지 않나"라고도 했다.

박 의원은 "국정원 댓글팀, 국방부 사이버사 댓글팀, 드루킹도 특검으로 밝혀 처벌받았다"며 "김건희댓글팀, 한동훈댓글팀도 드루킹처럼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져 특검으로 끝났다"고 꼬집었다.

이어 "당연히 김건희댓글팀도 한동훈댓글팀도 밝혀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특검 간다"고 덧붙였다.

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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