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신한지주, 주주환원 불확실성 해소…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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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이 29일 신한지주에 대해 "2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에 따른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승과 기업 가치 제고 계획 발표에 따른 주주환원 관련 불확실성 해소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에서 7만1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우도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는 이번 실적 발표에서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며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식수는 4억5000만주 미만까지 자사주를 매입·소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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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IBK투자증권이 29일 신한지주에 대해 "2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에 따른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승과 기업 가치 제고 계획 발표에 따른 주주환원 관련 불확실성 해소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에서 7만1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우도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는 이번 실적 발표에서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며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식수는 4억5000만주 미만까지 자사주를 매입·소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따라 2027년까지 매년 3.5%의 총주주환원율 상승이 예상되며 자사주는 1500만주 이상 매입 및 소각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주가에 따라 자사주 매입 규모는 달라지겠지만 배당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분기 신한지주가 컨센서스를 웃도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우 연구원은 "2분기 신한지주의 지배주주 순이익은 1조42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성장하며 컨센서스 1조3054억원을 상회했다"며 "은행 원화대출은 3.7% 증가했으나 순이자마진(NIM)은 시장금리 하락으로 4bp 하락, 이에 따라 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0.2% 증가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비이자이익은 1분기 해외 대체투자 관련 손상 인식의 기저효과로 전분기 대비 10.9% 증가한 수준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추가 충당금은 2714억원, 자산신탁의 책임준공형 사업장의 충당금 잔액은 2696억원이며 위험 사업장 계정 대비 적립 비율은 113.5%"이라며 "현재 수준에서는 충분하게 충당금이 적립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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