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적이 되어 만난 정현수, 최강 몬스터즈 승리 막을까

사진=JTBC ‘최강야구’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최강 몬스터즈가 롯데 자이언츠 정현수와 맞붙는다.

7월 2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한판 승부를 벌이는 최강 몬스터즈가 공개된다.

경기 시작 전 장시원 단장은 역대급 스케일의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최강 몬스터즈 사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또 모든 직관데이마다 상상을 뛰어넘는 초호화 시구자와 애국가 제창자가 등장했던 ‘최강야구’는 부산의 첫 직관이기에 더욱 스페셜한 손님들을 초대했다는 후문이다.

부산이 고향이자 마린스 리틀 야구단 출신인 정근우는 여느 때보다 높게 텐션을 끌어올린다. 웜업 중에도 정근우는 “부산 아이가, 공기가 다르네”라며 힘찬 파이팅을 외친다. 직관 경기 때마다 물오른 타격감으로 ‘직광이’가 된 정근우가 이번 자이언츠전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최강 몬스터즈는 정현수를 적으로 만난다. 지난 시즌 몬스터즈와 함께 경기를 뛰었던 정현수는 드래프트를 통해 자이언츠에 입단했다. 오랜만에 마주한 마운드 위 정현수의 모습에 최강 몬스터즈도 박수를 보낸다. 정현수의 업그레이드된 폭포수 커브를 본 몬스터즈는 “변화구 너무 좋은데”, “커브가 빨라졌다”며 감탄한다.

과연 ‘최강 몬스터즈’와 프로 구단 ‘롯데 자이언츠’ 중 마지막에 웃게 될 팀은 어디일지, 정현수와 ‘최강 몬스터즈’의 맞대결이 공개된다. 29일 오후 10시 방송.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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