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3M오픈서 시즌 세 번째 톱10

이성훈 기자 2024. 7. 29. 08:0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이경훈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시즌 세 번째 톱10 진입에 성공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이경훈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 시티스(파71)에서 열린 3M 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적어내 3타를 줄였습니다.

합계 12언더파 272타를 친 이경훈은 공동 9위에 올라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을 112위에서 97위로 끌어올렸습니다.

이경훈은 8월 8일 개막하는 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 윈던 챔피언십이 끝난 뒤 페덱스컵 랭킹 70위 이내에 들어야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13번 홀까지 2타를 줄인 뒤 파 행진을 이어가던 이경훈은 18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 위에 올린 뒤 두 차례 퍼트로 버디를 잡아내 톱 10에 진입했습니다.

우승자 조나탄 베가스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친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베가스는 2017년 7월 RBC 캐나다 오픈 이후 7년 만이자 PGA 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