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즈 "노래+춤 다 되는 '섹시스타' 되고파, 보여줄 무기 많아" [★FULL인터뷰]
노래, 퍼포먼스부터 작사, 작곡까지 다 되는 올라운더 아티스트의 탄생이 예고됐다. 가수 니즈가 신예답지 않은 깊은 감성을 담은 곡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니즈는 지난 25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 '블러(BLUR)'를 발매했다. '블러'는 '블라인드 오브 러브(Blind of love)'의 줄임말로 사랑과 이별 앞에 모든 순간이 흐려진, 이유를 알고 있지만 끝내 모른 척할 수밖에 없었던 순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이어 "음색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처음이다 보니까 욕심이 커져서 회사 분들을 많이 괴롭혔다. 악기 톤이나 전체적인 믹싱, 마스터링 등 사운드 적으로 많이 신경 썼다"라며 "음색만큼 가사도 집중해 주셨으면 좋겠다. 듣는 분들이 얼마나 자기 상황에 대입해서 들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와닿았으면 좋겠다. 저랑 같은 마음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어디서든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 항상 인생에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게 어딜 가든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것이었다. 어디에서든 잘 해내고 싶다. 음악도 사람들이 들었을 때 흔하게 어디서 들어본 건 아니지만 이 사람의 음악을 기다렸다는 인식을 주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리스너분들도 똑같이 생각했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프리티 디지'는 '블러' 보다 신나는 곡이다. 같은 맥락이지만 다른 분위기다. 주제는 비슷한데 다른 관점과 분위기의 음악이 될 거 같다. 이 노래에서는 춤을 추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 같다. 엄청나게 춤을 화려하게 보여줄 만한 곡은 아니지만, 이미지를 가지고 가는 곡이 될 거 같다"고 말해 기대를 자아냈다.
그러면서 "'블러'는 선공개하는 느낌이다. 올해 말, 미니 앨범을 내는 게 목표인데, 제가 어떤 사람인지 조금씩 보여주고 싶다. 한 장르, 어떤 하나로 저를 정의하기 싫다.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니즈는 '이런 장르도 하고 저런 장르도 하잖아'가 목표다. 하나를 정해두고 싶지는 않다. 열심히 노력해서 만들어가고 있는데,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다 나를 떠올리면 먼저 어떻게 떠올릴까가 제일 궁금한 거 같다"고 밝혔다.
끝으로 올해 계획에 대해서는 "싱글로 보여드리고 미니 앨범 내는 게 목표. 이번 한해는 쉬지 않고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올해도 중반이 넘어섰기 때문에 진짜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저는 상대되는 레벨이 아니라 아직은 아무것도 없는 '0'이라서 음악을 내고 활동할 수 있는 자체가 너무 기쁜 거 같다. 제가 할 수 있는 거에서 집중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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