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성장성·수익성 동시에…그룹 내 위상 강화-NH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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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29일 현대오토에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오토에버는 계열사 IT 투자 집행에 따른 IT서비스 견조한 성장과 계열사 차량판매에 연동한 네비게이션 대형화 및 고급화, 차량SW 적용 확대 등에 따른 고마진 차량SW 비중 확대로 견조한 실적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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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29일 현대오토에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디지털전환 가속화에 따른 전략사업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이 유효하고, 그룹 핵심 계열사로서의 위상도 강화 중이라는 분석이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오토에버는 계열사 IT 투자 집행에 따른 IT서비스 견조한 성장과 계열사 차량판매에 연동한 네비게이션 대형화 및 고급화, 차량SW 적용 확대 등에 따른 고마진 차량SW 비중 확대로 견조한 실적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차그룹의 성장과 함께 ERP,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등 ICT 성장과 내비게이션 SW/지도, 모빌진(mobilgene) 차량SW 강화 및 탑재율 상승 등으로 성장성과 수익성 동시 개선됐다"며 "성장성 강화를 위해 대외사업 확대, AAM 등 신사업 발굴도 추진한다"고 했다.
그는 "현대오토에버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난 9181억원, 영업이익은 30% 증가한 68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를 웃돌았다"며 "SI부문은 주요 계열사 차세대 ERP시스템 구축 확산에 전분기 이월 매출이 더해져 대폭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또 "ITO부문은 가이던스 수준의 성장을 유지했고, 차량SW부문 역시 이연 매출 인식으로 성장성이 강화됐다"며 "수익성도 일시적으로 확대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에 따라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률(7.5%)을 시현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에도 지연된 IT계약 단가 조정 및 상반기 소급적용으로 영업이익이 강세(600억원,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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