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애들도 아니고…"40대 커플, 카페서 옥수수 먹더니 화분에 꽂고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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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를 찾은 한 40대 커플이 옥수수를 먹더니 다 먹은 옥수수 속대를 화분에 꽂고 사라졌다는 어이없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7일 JTBC 사건반장은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다는 카페 업주의 사연을 보도했다.
그런데 어느날 40대 남녀 커플이 카페에 들어와 옥수수를 먹더니, 업주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카페 창가에 있는 작은 화분에 다 먹은 옥수수 속대를 꽂아놓고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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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카페를 찾은 한 40대 커플이 옥수수를 먹더니 다 먹은 옥수수 속대를 화분에 꽂고 사라졌다는 어이없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7일 JTBC 사건반장은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다는 카페 업주의 사연을 보도했다.
충남 보령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는 제보자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카페는 외부 음식을 가져와 먹지 못하게 돼 있지만, 해당 매장의 경우 어르신들이 음식을 가져와 드실 때가 많아 외부 음식 취식을 어느 정도 허용하고 있다.
그런데 어느날 40대 남녀 커플이 카페에 들어와 옥수수를 먹더니, 업주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카페 창가에 있는 작은 화분에 다 먹은 옥수수 속대를 꽂아놓고 사라졌다.
그가 함께 첨부한 사진에는 화분 속 화초 사이에 다 먹은 옥수수 속대가 우뚝 박혀있는 모습이 담겼다.
황당한 풍경을 목격한 제보자는 "어르신이 주로 카페를 찾기 때문에 외부 음식 반입을 배려 차원에서 묵인해 왔는데 이런 일을 당했다. 진상을 많이 겪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씁쓸함을 내비쳤다.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식물 상태 보니까 정성스럽게 키운 거 같은데, 황당하다" "진상들 진짜 많다" "40대인데 저러고 싶을까" "진짜 대단하다" "웃음만 나오네" "가지가지한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커플의 행동을 비난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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