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육아공동체 100개 팀 선정 '독박육아 탈출' 지원

손연우 기자 2024. 7. 2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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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2024년 독박육아탈출 육아공동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홀로 육아를 맡고 있거나 다른 양육자와 사회로부터 고립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나누기 위해 육아공동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육아공동체 모임의 본격 활동에 앞서 사업설명회가 29일 오전 11시 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누리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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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독박육아탈출 육아공동체 사업 홍보물(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2024년 독박육아탈출 육아공동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홀로 육아를 맡고 있거나 다른 양육자와 사회로부터 고립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나누기 위해 육아공동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당신처럼 애지중지 부산형 돌봄 시책사업으로 처음 추진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올해 선정된 육아공동체는 시에 거주하는 취학 전 자녀를 둔 부모로 구성된 100팀(팀당 5가정 이상)이다. 이들에게는 △공동체당 활동비 30만 원 지급 △맘카페 공간(부산광역시센터, 북구 꼬마다락방) 대여 △부모교육과 부모자녀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이 지원된다.

육아공동체 모임의 본격 활동에 앞서 사업설명회가 29일 오전 11시 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누리홀에서 열린다.

우미옥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민과 스트레스 없이 함께 키우는 육아 문화를 조성하고 부산형 돌봄 '당신처럼 애지중지'와 연계해 긍정적인 육아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저출생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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