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버디' 베가스, 3M오픈 우승…7년만에 PGA 통산 4승째

권준혁 기자 2024. 7. 29. 07: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8월 19일 만40세 생일을 맞는 조나탄 베가스(39·베네수엘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오픈(총상금 810만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베가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파71·7,43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조나탄 베가스는 2017년 7월 RBC 캐나다 오픈에서 2연패에 성공한 뒤 7년만에 맛보는 우승으로 PGA 투어 통산 4승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 오픈 우승을 차지한 조나탄 베가스가 최종라운드에서 맷 쿠처와 동반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오는 8월 19일 만40세 생일을 맞는 조나탄 베가스(39·베네수엘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오픈(총상금 810만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베가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파71·7,43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써낸 베가스는 이날 8언더파(63타)를 몰아치며 무섭게 추격해온 맥스 그레이서먼(미국)을 1타 차 2위(16언더파 268타)로 아슬아슬하게 따돌렸다.



 



조나탄 베가스는 2017년 7월 RBC 캐나다 오픈에서 2연패에 성공한 뒤 7년만에 맛보는 우승으로 PGA 투어 통산 4승째다.



 



1번홀(파4) 어프로치 샷 실수 탓에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한 베가스는 전반에 이븐파를 적었다. 티샷을 그린 우측 벙커로 보낸 13번홀(파3) 보기를 추가했고, 15번홀(파4) 2.8m 버디를 낚아 만회했다.



 



그 사이 PGA 투어 첫 우승을 노린 그레이서먼은 무결점 플레이로 8개 버디를 뽑아내 최종 합계 16언더파로 먼저 경기를 마쳤다.



 



한동안 그레이서먼과 공동 선두를 유지한 베가스는 투온에 성공한 18번홀(파5)에서 1m 이내 버디를 잡아내며 연장전 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