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공연 공짜로 보자"‥언덕 점령한 2만 관중
정슬기 아나운서 2024. 7. 29. 07:25
[뉴스투데이]
공연을 관람하려는 관객들이 언덕을 가득 메웠습니다.
독일 뮌헨의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테일러 스위스프의 공연을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인데요.
경기장 인근에 공연장 안을 내려다볼 수 있는 약 60미터 높이의 언덕이 있는데,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이 오전부터 언덕에 자리를 잡은 겁니다.
섭씨 31.9도까지 치솟는 무더운 날씨에도 팬들은 수 시간 전부터 공연을 기다려 밤 11시까지 공연을 관람했고요.
이날 공연장 안에는 7만 4000여 명의 관객이 입장했는데요.
현지경찰은 공연장 밖 언덕에서 2만 명이 넘는 관객들이 공연을 봤다고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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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21864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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