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폐비닐 공장서 불…인명 피해는 없어

오주현 2024. 7. 29.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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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8일) 오후 4시 25분쯤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의 한 폐비닐 재활용 공장에서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5시간 이상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한때 주변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가, 오후 8시 10분쯤부터는 불길이 줄어든 것으로 보고 대응 단계를 1단계로 하향했습니다.

이 불로 공장 기숙사에 있던 직원 등 25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화성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들과 주변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화상 #폐비닐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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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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