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빈·변우혁 9회 투아웃 연속 홈런…기아 3연패 탈출
정충희 2024. 7. 29. 07:03
[앵커]
국내 스포츠 소식입니다.
프로야구 기아가 9회 투아웃에 터진 김선빈과 변우혁의 연속 홈런으로 키움에 극적으로 역전승했습니다.
기아는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경기 완투승을 거둔 기아 양현종은 1회 흔들렸습니다.
송성문에게 2루타를 맞고 한 점을 내주더니, 최주환에게도 적시타를 허용해 1회에만 두 점을 허용했습니다.
4회에도 유격수 실책으로 1실점, 점수는 3대 0으로 벌어졌습니다.
기아 타선은 8회 투아웃까지 단 한 점도 뽑지 못했습니다.
2사 후 최원준의 두점 홈런으로 한 점 차로 따라붙었지만 9회 힘없이 두명이 아웃되며 4연패 위기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김선빈이 극적인 홈런으로 3대 3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어 변우혁의 홈런으로 4대 3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김선빈과 변우혁은 9회말 키움의 세번째 아웃카운트를 합작하며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7연승을 달리던 2위 엘지는 한화에 발목이 잡혀 선두 추격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한화는 선발 투수 와이스를 2회 조기 교체하는 승부수, 채은성과 하주석의 홈런 등을 앞세워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KT는 로하스의 9회 결승 홈런으로 삼성에 한 점 차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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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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