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WSJ "연준 이번주 FOMC서 9월 인하 신호 보낼 것"

정호윤 2024. 7. 29.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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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준비제도가 이번 주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 30일과 31일 이틀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이후 연준이 인플레이션과 노동시장 개선을 반영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신호를 보낼 거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임금 상승을 불러왔던 고용시장이 냉각되고 있음이 확인됐다며, 금리를 내려도 될 여건은 이미 갖춰진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그러면서 이번 회의는 한동안 가장 중요한 통화정책 회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호윤 특파원 (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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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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