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조아람, 진구와 찍힌 사진으로 채용비리 연루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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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이정하를 향했던 채용 비리가 이제 조아람으로 옮겨갔다.
28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8회에서 신차일(신하균)은 구한수(이정하)의 입사 비리를 의심했다.
이후 신차일은 구한수의 입사 지원 당시 지원 동기 영상을 보며 착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구한수에서 시작된 채용 비리가 윤서진으로까지 번진 가운데, 윤서진이 누명을 벗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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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감사합니다' 이정하를 향했던 채용 비리가 이제 조아람으로 옮겨갔다.
28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8회에서 신차일(신하균)은 구한수(이정하)의 입사 비리를 의심했다.
이날 감사팀은 구한수의 입사 비리에 대해 감사했다. 같은 팀원을 감사해야한다는 사실에 망설였지만, 이윽고 의심스러운 정황이 하나둘씩 나왔다.
감사팀은 구한수가 인정석 검사 당일 접속한 적이 없다는 걸 알고는 혼란스러워했다.
이후 구한수는 신차일에게 함께 술을 마시자고 했다. 구한수는 신차일에게 "신뢰가 어느정도 쌓였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팀장님은 아닌 것 같다. 그렇게 제가 못미더우냐"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신차일은 "전 구한수 씨를 믿지도 불신하지도 않는다. 그저 공정하게 보려고 할 뿐이다"라고 딱딱한 답변을 내놓았다.
구한수는 그런 신차일에게 "잘 아는데, 걱정하지 마라 믿는다 정도 말해줄 수 있는 거 아니냐"라고 투정을 부렸다.
신차일은 "걱정하지 마라. 채용 과정에서 아무 일도 없었다면 문제 될 거 없다. 이게 지금 해줄 수 있는 유일한 말이다"라고 했다.
술자리가 끝난 뒤 구한수는 "저는 팀장님을 믿는데 팀장님은 저를 안 믿어준다"라고 다시 한 번 속상한 마음을 드러낸 뒤 집으로 향했다. 이후 신차일은 구한수의 입사 지원 당시 지원 동기 영상을 보며 착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다음날 문상호(오희준)가 문서고를 다 뒤져 구한수의 인적성 검사 결과지를 찾아냈다. 이를 확인한 신차일은 "업무에 복귀하라"는 말만 남기고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다.
구한수의 인적성검사 결과 전산 누락에 대해 의심하던 감사팀은 4년 간의 채용 과정을 감사하기 시작했다. 이에 제 발 저린 한 직원이 어딘가로 전화를 걸어 두려움을 털어놓았다.
이후 황대웅(진구)과 윤서진(조아람)이 밤 늦은 시각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윤서진의 채용 비리를 폭로하는 글이 사내 게시판에 게재됐다. 구한수에서 시작된 채용 비리가 윤서진으로까지 번진 가운데, 윤서진이 누명을 벗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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