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3M오픈 공동 9위로 마쳐…4개월만에 '톱10' [PGA]

권준혁 기자 2024. 7. 29. 0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2개월간 심각한 부진을 겪은 이경훈(3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오픈(총상금 810만달러)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이경훈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파71·7,43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3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날 6번홀(파5)에서 3.1m짜리 첫 버디를 낚은 이경훈은 11번홀(파4) 그린 위 17.4m 거리에서 3퍼트 보기를 범하면서 타수를 원점으로 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 오픈에 출전한 이경훈 프로가 최종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최근 2개월간 심각한 부진을 겪은 이경훈(3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오픈(총상금 810만달러)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이경훈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파71·7,43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3언더파 68타를 쳤다.



 



나흘 내내 안정된 플레이를 앞세워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를 작성한 이경훈은 전날보다 세 계단 상승한 공동 9위로 마쳤다.



 



이경훈은 3월 말 벌스파 챔피언십(공동 9위) 이후 약 4개월만에 10위 이내 진입하며 올 시즌 세 번째 톱10을 기록했다.



 



이날 6번홀(파5)에서 3.1m짜리 첫 버디를 낚은 이경훈은 11번홀(파4) 그린 위 17.4m 거리에서 3퍼트 보기를 범하면서 타수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에는 버디만 3개를 솎아냈다. 12번홀(파5) 2온 2퍼트 버디를 잡은 데 이어 13번홀(파3) 6.7m 버디 퍼트를 떨어뜨렸다. 그리고 마지막 홀(파4)에서 과감한 공략으로 3.3m 기분 좋은 버디로 홀아웃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