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3M오픈 공동 9위로 마쳐…4개월만에 '톱10' [PGA]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2개월간 심각한 부진을 겪은 이경훈(3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오픈(총상금 810만달러)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이경훈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파71·7,43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3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날 6번홀(파5)에서 3.1m짜리 첫 버디를 낚은 이경훈은 11번홀(파4) 그린 위 17.4m 거리에서 3퍼트 보기를 범하면서 타수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최근 2개월간 심각한 부진을 겪은 이경훈(3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오픈(총상금 810만달러)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이경훈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파71·7,43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3언더파 68타를 쳤다.
나흘 내내 안정된 플레이를 앞세워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를 작성한 이경훈은 전날보다 세 계단 상승한 공동 9위로 마쳤다.
이경훈은 3월 말 벌스파 챔피언십(공동 9위) 이후 약 4개월만에 10위 이내 진입하며 올 시즌 세 번째 톱10을 기록했다.
이날 6번홀(파5)에서 3.1m짜리 첫 버디를 낚은 이경훈은 11번홀(파4) 그린 위 17.4m 거리에서 3퍼트 보기를 범하면서 타수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에는 버디만 3개를 솎아냈다. 12번홀(파5) 2온 2퍼트 버디를 잡은 데 이어 13번홀(파3) 6.7m 버디 퍼트를 떨어뜨렸다. 그리고 마지막 홀(파4)에서 과감한 공략으로 3.3m 기분 좋은 버디로 홀아웃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PGA 투어 2024년 시즌 우승자 명단…조나탄 베가스, 3M 오픈 우승 - 골프한국
- '끝내기 버디' 베가스, 3M오픈 우승…7년만에 PGA 통산 4승째 - 골프한국
- 최경주, 시니어 오픈 우승으로 '첫 메이저 타이틀'…PGA 챔피언스투어 통산 2승 - 골프한국
- '역대급' KLPGA 투어, 올해 총상금 305억원…33개 대회 일정 발표
- 박인비, 긴 공백에도 세계랭킹 4위로 상승…박민지는 17위로 도약
- '세계랭킹 1위 향한' 고진영, 새해 첫 주 넬리코다와 0.07점차
- 임성재·김시우·이경훈, PGA 새해 첫 대회 '왕중왕전' 출격
- 람·모리카와·디섐보·켑카·미켈슨 등 하와이에서 화려한 샷 대결 [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