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캘리포니아 북부 산불 확산..."수천 명 주민들 대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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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지역에서 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산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산림소방국은 현지 시간 27일 오후 기준 산불이 14만 천600여 헥타르를 태우면서 주말 사이 2배 이상 확대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캘리포니아 당국은 비상 사태를 선포했고, 수천 명의 주민들에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오리건주에서도 11만 6천5백여 헥타르를 태운 더키 화재를 비롯해 산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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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지역에서 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산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산림소방국은 현지 시간 27일 오후 기준 산불이 14만 천600여 헥타르를 태우면서 주말 사이 2배 이상 확대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캘리포니아 당국은 비상 사태를 선포했고, 수천 명의 주민들에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진화율은 여전히 0%에 머물고 있지만, 기온이 내려가고 습도는 올라갈 것으로 예보되면서 불길 확산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되기를 소방당국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리건주에서도 11만 6천5백여 헥타르를 태운 더키 화재를 비롯해 산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현지 시간 25일 불타는 자동차를 18m 협곡에 밀어 넣은 40대 남성이 방화 혐의로 현지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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